Luke's Lobster

242 East 81st Street, New York, NY 10028-2602
(212) 249-4241
lukeslobster.com


The Metropolitan Museum에서 Alexander McQueen전을 보고 뒹굴뒹굴 거리다
집에 오는 길에 배고파서 들어간 Luke's Lobster


오후 다섯시 조금 넘어 갔더니 한산 하구만...


랍스터롤 콤보메뉴를 시켜서 블루베리 소다와 할라피뇨 칩 들고
설레이는 마음으로 랍스터롤을 기다리는 중



아 설레여라 두근 두근 두근 두근 두근
맥주 마시는 것처럼 소다 마시고 싶었던 어른


랍스터롤 등장
너냐 랍스터 한마리의 속살을 품고 내 앞에 있는게!!!


조금 더 가까이서 봅시다
탱글탱글 랍스터의 빨간 속살 (아, 변태같애)


이건 Loster Schooner (랍스터롤 콤보)의 떼샷
소다 한병 (여러개중 선택가능), 칩 하나(선택가능), 롤 하나
지금보니 신호등 색깔이구나!


내입에 들어가기 8초전


이 메뉴하나에 가격은 조금 나빠
그래도 한국에서 먹는 랍스터 한마리치고는 싸다면서... 위안 


저 랍스터 집게모양 통은 랍스터에 솔솔 뿌려먹는 소스

혼자서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슬프게 랍스터 껍질 깨면서 먹는 처절함을 보이기가 싫다면
이곳에서 랍스터를 편히, 심플하게 즐기기 바람
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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맨하탄 오른쪽, 퀸즈 왼쪽에 위치한 루즈벨트 아일랜드
F 트레인을 타거나, 루즈벨트 아일랜드 트램으로 쉽게 갈 수 있어요
[물론 버스도 갑니다!]

저는 뉴욕의 낭만을 만끽하고자 트램을 탔지요
[어짜피 지하철요금과 같거든요]


역시 요즘 대세는 터치인가요...
저 건물 주인 아들과 결혼하고 싶습니다
저 위치엔 일년내내 광고판이 끊이지 않거든요.


트램 유리창이 더러운지라 얼룩덜룩
내 희미한 모습도 얼룩덜룩


트램 안은...버스같군요


왼쪽이 맨하탄
오른쪽이 루즈벨트 아일랜드입니다


같은 뉴욕인데도 루즈벨트 아일랜드만 빨강 버스가 다녀요
역시 낭만적인 섬입니다


꼭 놀이동산 같아요-
이힝이힝 놀이동산 놀이동산 ♩


트램의 실루엣
34-24-35


퀸즈보로브릿지
개인적으로 참 사랑하는 다리입니다
[이 다리를 건너야만 학교를 갑니다]


봄이 좋긴 좋네요
제가 좋아하는 분홍색 꽃들이 만발~
꺄아아아


모래 잔~~뜩 실은 배가 지나갑니다
해변에 가고 싶어요 -_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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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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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눈뜨자마자 라면 먹겠다고 부엌으로 갔더니 이웃집 고양이 한마리
우수에 찬 눈빛으로 밖을 보고 있네요.
[선풍기 바람 쐬는건가?]



트라이베카에 있는 워싱턴 마켓 팤이에요 [이름이 이게 맞던가? 가물가물]
아이들이 바글바글 거려요
마음 같아선 아이들 많이 찍고 싶은데 함께온 유모들이나 어머니들한테 혼날까봐 못 찍겠어요.
[난 소심한 여자니깐요]

모마에 갔어요.

The Museum of Modern Art
11 West 53 Street
New York, NY 10019
(212) 708-9400


그래요, 그림보러 간건 아니예요.
난 화장실이 급했을뿐이예요.
MoMA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입장권을 주거든요 [Information Desk에 학생증 들고 가면 줍니다]
[뉴욕에 소속되어있는 학교 학생들에 한해서만! 한국 학생증 들고 와서 무료입장 시켜달라하면 안돼요.]



작품 구경보단 사람 구경이 더 재밌어요.
왠지 뉴욕뉴욕 폴더의 첫글이라 모마에 전시된 명작들을 소개하면 좋겠지만
난 그리 프로페셔널하지 못한 여자에다 미술의 "미"도 잘 모르는 외계인이거든요.



굉장히 큰 작품입니다
왼쪽의 하얀점, 커플인 듯 보이는군요.....
"계란후라이"가 땡기도록 만드는 작품입니다



시원한 통유리 덕분에 어퍼이스트의 고급스러운 건물들과 MoMA 1층의 정원[?]이 잘 보이는군요.



오메, 역시 음악이 있는 곳엔 사람들이 몰리기 마련.
클럽 한번 못 가본 외계인은 여기서 혼자 봉산탈춤을 추려고 계획했으나
함께 춤 춰줄 낯짝 두꺼운 동지가 없기에 조용히 구석에 앉았습니다.



사람이 많은 곳에는 먹을 것도 있기 마련.
배고프니깐 열심히 먹어줬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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